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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四柱八字)란 무엇일까?
사주팔자는 사주와 팔자, 즉 인간의 운명을 판단하는 네가지 요소와 그를 표현하는 여덟 글자를 뜻합니다.
사주는 인간의 운명을 지탱하는 네 가지 기둥을 말하는데, 태어난 연(年), 월(月), 일(日), 시(時)를 가리킵니다.
팔자(八字)는 여덟 글자로, 연월일시를 간지로 표현한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면, 2015년은 정해년(乙未年)이므로 2015년에 태어났을 경우, 팔자 중 두 글자는 결정된 셈입니다.
동양철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주역에서 보면 모든 만물은 음양에서 비롯됐고, 동, 서, 남, 북, 중앙의 오행으로 구분됩니다.
이는 다시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의 10간과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의 12지지로 나뉘어집니다.
그러므로 생년월일 중 태어난 해를 연주, 달을 월주, 날을 일주, 시간을 시주로 보게 되는데, 10간에서 1자씩을 취하여 4자가 완성됩니다. 이 4자는 사주가 되고, 4자를 천간과 지지로 나누면 팔자가 되는 것입니다.
※ 사주 보완을 잘 하려면?
년·월·일·시를 기준으로 하여 4개의 기둥 8개의 글자가 나오는데, 이를 사주팔자(四柱八字)라고 합니다.
사주보완으로 이름을 지을 경우, 8개의 글자 중 오행에 없는 기운을 이름에서 보충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면, 사주에 ‘水’가 없으면 이에 해당하는 한자, 즉 ‘물가수(洙)’, ‘물원(沅)’ 등의 한자를 넣는 것이 좋으며, 음오행(音五)으로 보충하는 방법은 한글 자음에서 ‘ㅁ’, ‘ㅂ’, ‘ㅍ’의 자음을 넣습니다. 또한, ‘火’가 많아도 ‘水’의 기운을 채워주어야 합니다.
사주보완의 작명은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하므로, 성명학이나 사주명리학을 이해하는 작명가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